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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정보
화양연화 :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대본집 1,2 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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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양연화
삶이 꽃이 되는 순간 대본집 1,2 세트





출간일 2020년 09월 16일
쪽수, 무게, 크기 980쪽 | 152*223*60mm
ISBN10 1196475288

 


 


 













책소개



화양연화 :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대본집 1 : 전희영 대본집

삶이 꽃이 되는 순간, 첫사랑의 기억을 새롭게 떠올리게 만든 tvN 화제의 드라마 [화양연화- 삶이 꽃이 되는 순간] 작가판 대본집 출간!! “찾았다, 한재현.” “찾았다, 윤지수.” “우리가 다시 사랑하게 된 것처럼 선배도 다시 그때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.” “돌아가 보려고. ...오래 전에, 내가 있던 자리로. ” 누구나 첫 사랑의 기억은 애틋하고, 소중하다.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맺음 되었을 때는 더욱.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당신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? 다시 만나도 그 시절의 추억과 더불어 현실의 그, 그녀를 사랑할 수 있을까? 전희영 작가의 [화양연화 - 삶이 꽃이 되는 순간]은 이런 첫사랑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. 90년대 중반, 군사 정권에서 문민정부로 바뀌어 학생운동의 동력이 점점 쇠퇴하던 시기.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힘들게 살아가야 했고, 여전히 그 불의에 대항하던 양심있는 학생들이 있었다.


화양연화 :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대본집 2 : 전희영 대본집

삶이 꽃이 되는 순간, 첫사랑의 기억을 새롭게 떠올리게 만든 tvN 화제의 드라마 [화양연화- 삶이 꽃이 되는 순간] 작가판 대본집 출간!! “찾았다, 한재현.” “찾았다, 윤지수.” “우리가 다시 사랑하게 된 것처럼 선배도 다시 그때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.” “돌아가 보려고. ...오래 전에, 내가 있던 자리로. ” 누구나 첫 사랑의 기억은 애틋하고, 소중하다.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맺음 되었을 때는 더욱.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당신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? 다시 만나도 그 시절의 추억과 더불어 현실의 그, 그녀를 사랑할 수 있을까? 전희영 작가의 [화양연화 - 삶이 꽃이 되는 순간]은 이런 첫사랑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. 90년대 중반, 군사 정권에서 문민정부로 바뀌어 학생운동의 동력이 점점 쇠퇴하던 시기.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힘들게 살아가야 했고, 여전히 그 불의에 대항하던 양심있는 학생들이 있었다. 





목차



작가의 말
감독의 말
일러두기
기획의도
주요 등장인물
용어 정리

1부. 찾았다 윤지수
2부. 계절이 늘 그 사람 손을 잡고 와
3부. 선배한테 배워서요. 지는 편이, 우리 편이라고
4부. 넌.. 한 번도 추억이었던 적이 없으니까
5부. 어떻게 해도, 결국은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
6부. 우리가.. 다시 만날 수 있을까
7부. 지키고 싶어서
8부. 여기서라면 우린 괜찮을 거예요
9부. 나는 너한테 돌아갈 거야
10부. 꽃처럼 예쁘던 순간들로 나는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
11부. 이젠 아무도 안 떠났으면 좋겠어요
12부. 나한테도 너는 너무 아픈 손가락이라
13부. 나도 이제 당신이 괴로워할 일을 할 거야
14부. 선배도 다시 그때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
15부. 선배가 살아야 할 이유가 백 가지도 넘으니까
16부.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화양연화가 있다





책 내용
 


혜정 :에효. 40 넘으면 불혹이라고 한 사람 아주 혼구녕을 내야 돼. 완전 개업식 인형처럼 흔들리는데 불혹은 개뿔.
지수 :(끄덕)
혜정 :이 나이쯤 되면 우아하게 안마의자에 앉아서 여행 책자나 보고 천국 같은 바닷가에서 썬탠이나 할 줄 알았는데.
지수 :(오히려 씩씩하게) 나는 뭐 천국은 자주 가. (리듬감있게) 알바헤븐, 김밥헤븐~
- 1부 -

S#82 법대 건물 앞 (낮) ― 과거

#15에서 연결
벚꽃이 눈처럼 날리고 있다.
지수,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법대 앞 벤치에 앉아 있다.
이어폰을 꽂고 워크맨을 듣고 있다.
뭘 듣는지 미소가 번지는데, 이내 손수건을 돌돌 만다.
긴 머리를 하나로 잡는 지수, 손수건으로 머리를 묶으려는데

재현(E) :그거 내꺼 같은데?

하는 순간, 놀라서 고개 드는 지수!
그 바람에 묶으려던 머리를 놓쳐 찰랑 흘러내린다.
순간 바람이 불어 지수의 머리카락이 날리고
그 위로 벚꽃 잎이 눈처럼 흩날린다.
재현, 그런 지수의 모습에 심장이 쿵쾅! 뛰는데..
놀란 얼굴의 지수,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...

재현 :(아무렇지도 않은 척) 찾았다, 윤지수.
- 1부 -

재현 :(잠시 말을 않다가) 너는 괜찮니?
지수 :...!!
재현 :(굳은) 두 번씩이나 머리를 숙이고 오늘은 무릎까지 꿇었는데.
지수 :(잠시) 그런 건 백 번도 만 번도 할 수 있어요. 아이가 울지 않을 수만 있다면요.
재현 :(가만히 듣는)
지수 :(꿋꿋하게) 나한테는... 그게 사랑이에요. 울지 않게 하는 거.
- 3부-

재현 :(천천히 걷다가) 나는 살아남은 사람들한텐 살아남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.
지수 :(보면)
재현 :세상에서 너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라고. 그래서 네가 사는 게 우리한테도 축복일지 몰라.
지수 :(울컥)
재현 :(멈추고 지수를 보며) 그러니까 지수야. 다 해도 돼.
지수 :(보면)
재현 :쉬어도 되고 울어도 되고 힘들면 이 악물고 버티지 않아도 돼.
지수 :(그렁한 눈으로 보면)
재현 :내가 네 옆에 있을 거니까.
- 4부-

지수 :저번 일 있고나서 아이하고 제대로 얘기를 안 할 걸까.. 아무리 엄마 입김이 세다고 해도 아들한텐 아빠가 무섭고 어려울 텐데.. 그런 생각 하다가 또 내 머리를 쥐어박아요. 또 바보같이 선배를 원망하고 있구나..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실수를 하는 구나.
재현 :(착잡한)
지수 :(서글픈) 그래도 선배...
재현 :(보면)
지수 :당분간 만나지 말아요, 우리.
재현 :...!!
지수 :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다쳐서 아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. 어쩌면 선배도 나도.
재현 :(서글픈 눈빛) 그래... 그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. (애써 미소)
지수 :(마음 아픈)
- 11부-

지수 :(마음을 추스르고) 그래서, 하고 싶은 얘기가 뭔가요?
서경 :지수씨 신념이란 게 사랑하는 사람의 잘못은 눈감아 주는 게 아니라면 재현씨 막아주세요.
지수 :...!!!
서경 :그럴 수 있는 사람, 윤지수씨밖에 없어요.

하며 가방에서 반으로 접은 종이를 꺼내 건넨다.
지수, 의아한 얼굴로 펴보면 ‘합의이혼신청서’다!
서경이 서명만 하면 끝나는 상태.
지수, 기가 막힌 얼굴로 서경을 보는데.

서경 :지수씨가 재현씨를 막아주면... 내가 떠나겠어요. 깨끗이.
지수 :(쿵)...!!!!
- 15부 -

작재(E) :찾았다, 윤지수!

큰지(지수, 40대), 소리에 일어나면 작재(재현, 20대)가 미소 짓고 서 있다.
첫 만남처럼 벤치 앞에서 마주 선 두 사람.
큰지, 환하게 미소 지으며

큰지 :이제 좀... 편해졌어?
작재 :(고개 끄덕이며) 다시.. 만났으니까.

마주보고 미소 짓는 두 사람 보이다가
작재 얼굴 보이고

작재 :(애틋하게 보며) 우리.. 잘 견뎌왔다. 그치?

하면 지수 쪽 보이는데 작지(지수, 20대)다.

작지 :(미소) 말했잖아요. 꽃같이 예쁘던 순간들로... 견딜 수 있다고.
- 16부 -
--- 본문 중에서




출판사 리뷰


우리의 순수한 20대, 과연 지금도 그 마을을 지켜갈 수 있을까?
우리에게 첫사랑, 초심, 첫 마음을 묻는 드라마, [화양연화 - 삶이 꽃이 되는 순간]

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.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은 가슴에 평생 각인이 된다. 그래서일까. 시기마다 사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첫사랑을 찾았다. 싸이월드, 아이러브스쿨, 페이스북, 밴드를 통해 첫사랑을 만나고, 누구는 다시 그 사랑을 찾기도 했고, 누구는 변해버린 모습에 실망했을 것이다. 그런데, 그 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첫사랑을 찾지 못했다면? 아마도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는 뜻을 그렇게 보여준 것은 아닐까?

하지만 만나야 할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. 그 시절의 추억을 곱씹을 수도 있고, 그 시절을 딛고 좀더 오늘의 나를 아름답게 만드는 가는 각자의 몫이다.

이 드라마의 두 주인공 한재현과 윤지수는 후자를 택했다.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, 그 시절의 뜨겁고 아름다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.

첫 마음을 평생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. 40대가 된 한재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현실의 40대들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. ‘라떼는’이라고 말을 하며, 현재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.

반면 40대의 윤지수는 오히려 판타지 같은 모습이다. 뜨거운 마음을 잃지 않으며,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고난한 현실에 하나씩 맞서가며, 최선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현실의 나는 ‘바보 같아’라고 말하지만, 왠지 모를 울컥함을 느끼게 된다. 그 첫 마음은 누구가 갖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.

이 드라마를 쓴 전희영 작가는 [화양연화]라는 어렵고 낯선 제목을 고수한 이유를 ‘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’ 이라는 예쁜 뜻 때문이라고 말한다. 그 아름다운 순간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되돌아보게 만든다.

『화양연화- 삶이 꽃이 되는 순간』 대본집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송본에 담지 못했던 장면들과 대사들을 다시 살리고 방송본보다 조금 더 차분히 감정을 따라가는 흐름이었던 원본을 실었다. 인생은 늘 흔들린다. 하지만, 이 드라마를 보며 현재의 내가 과거의 미숙하지만 아름다운 나를 바라보며 그 마음을 되살릴 수 있다면, 조금은 더 좋은 사람으로, 조금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.




저자 소개

전희영

 

한국방송작가교육원을 수료했으며, 2014년 jtbc/드라마하우스 극본공모에서 <보험의 여왕>으로 우수상, 2014년 SBS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<내 인생의 화양연화>로 장려상을 받았다. 2020년 4월 25일부터 2020년 6월 14일까지 tvN 토일 드라마 <화양연화-삶이 꽃이 되는 순간>이 방송되었다.

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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